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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18] 네이버 ‘게임팟’ 쓰면 운영비용↓…기업상담 몰려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네이버 자회사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 대표 박원기)이 지스타2018 기업거래(B2B) 전시부스를 통해 지난 13일 출시한 클라우드 솔루션 ‘게임팟(GAMEPOT)’을 선보였다.

게임팟은 게임 개발과 운영에 필요한 공통된 기능을 담은 클라우드 솔루션이다. 기존 클라우드 솔루션과 달리 게임 운영 기능을 강화해 원스톱 솔루션으로 구현했다. 로그인, 푸시(PUSH) 알림, 쿠폰 기능 등에 더해 관리자에게 개인화된 대시보드 제공하는 등 게임 서비스 운영 전반에 걸친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다양한 상품과 결합이 가능한 확장성도 장점으로 꼽힌다.

이와 관련해 출시 초반부터 긍정적인 시장 반응이 감지된다. 이미 5곳의 사업자를 확보했다. 지스타2018 현장에서도 기업 상담이 몰렸다.

김세라 NBP 마케팅총괄은 “첫날(15일)과 16일에 각각 스무 곳의 기업과 미팅을 잡았지만 현장 미팅이 추가로 잡히면서 각각 30여군데로 늘었다”고 상황을 전했다.

지스타 NBP부스를 방문한 게임 기업들은 게임팟을 통해 개발·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것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김 총괄은 “게임 개발 기간 단축과 게임 출시 후 운영비용 효율화가 장점”이라고 힘줘 말했다.

NBP는 지스타 B2B부스 방문 시 게임사 규모와 게임 특성에 맞춰 관리 노하우와 추가 개발에 대한 비용 절감 방안에 대한 상담을 실시 중이다.

<부산=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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