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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블랙프라이스데이’ 일 거래액 480억원…기록 경신


[디지털데일리 이형두기자] 11월 이커머스 할인대전에서 위메프가 먼저 치고 나갔다. 일 거래액 기준 신기록을 세웠다.

위메프(대표 박은상)는 ‘블랙프라이스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 지난 1일 일거래액 480억원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4월4일 ‘44데이’에 위메프가 기록한 역대 최대 일거래액 300억원을 크게 넘어섰다.

위메프는 결제 금액의 50%를 위메프 포인트로 돌려주는 마케팅 전략이 이용자 호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했다. 총 10만414명 이용자가 적립권을 내려 받아 쇼핑에 나섰다. 적립 대상 카테고리 상품 총 판매액은 300억원을 기록했다. 디지털/가전, 여행/레저 등 거래액 규모가 큰 딜은 제외된 금액이다.

1일 하루 방문 고객(UV; Unique Visitor)도 260만명으로 평소 대비 크게 늘었다. 평소 일 UV가 약 150만~160만명인 것을 고려하면 100만명 이상이 추가로 위메프를 찾은 셈이다.

위메프는 최대 일거래액 성과에 힘입어 오는 11일까지 ‘블랙1111데이’ 행사를 이어간다. 5일에는 애플 에어팟 1000개가 11만1111원에 판매되며, 휘닉스파크 리프트권(1111원·2000개), BHC치킨 뿌링클+콜라(1111원·5000개)가 뒤를 이어 선을 보인다.

위메프 김지훈 300실 실장은 “1일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고자 더욱 좋은 가격과 풍족한 수량을 갖춘 인기 브랜드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파트너와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블랙프라이스데이에 버금가는 다양한 파격할인을 추가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형두 기자>dud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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