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알서포트(대표 서형수)는 일본 이동통신사 NTT도코모로부터 ‘안심 원격 서포트 2천만 이용자 달성’에 대한 감사패를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NTT도코모의 주요 부가 서비스 가운데 하나인 ‘안심 원격 서포트’는 유료 서비스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2012년 3월에 서비스를 개시, 3년 만에 1000만 명을 돌파하고 6년째인 올해 2000만 가입자를 넘겼다는 설명이다. 이는 알서포트의 원격지원 솔루션 ‘리모트콜’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다.
이에 NTT도코모는 안심 원격 서포트 2000만 계약 돌파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서울 알서포트 본사에서 감사패와 부상을 전달하는 자리를 가졌다.
알서포트 서형수 대표는 “이는 NTT도코모 6500만 회원 중 31%가 가입한 유료 부가서비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양사가 긴밀히 협업한 덕분”이라며 “또 이번 사례가 일본에 진출하고자 하는 국내 SW기업들에게 좋은 사례가 되고 한국 SW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힌편 알서포트는 지난 2009년부터 NTT도코모와 제휴를 맺고 안심 원격 서포트, 스마트 데이터링크 모비즌 등의 서비스를 선보였다. 2012년에 NTT도코모로부터 150억원의 투자 유치를 받았으며 현재 알서포트 2대 주주로서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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