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프리미어프로 등으로 잘 알려진 글로벌 소프트웨어(SW) 기업, ‘어도비’의 연례 크리에이티브 컨퍼런스 ‘어도비 맥스’가 미국 LA에서 열렸습니다. 사진 편집의 대명사이기도 한 ‘포토샵’은 어도비의 대표 SW 제품인데요. 특히 올해 행사에선 아이패드용 포토샵이 발표되며(출시는 내년), 종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포토샵 등 어도비의 SW가 가장 많이 활용되는 디바이스는 애플의 맥과 아이패드입니다. 디자이너 등 디지털 콘텐트 제작자들이 선호하는 아이패드에서 가장 먼저 PC 버전과 동일한 성능 및 기능을 제공하는 포토샵을 내놓은 것으로 추측됩니다.
스콧 벨스키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아이패드용 포토샵 CC의 출시를 시작으로 여러 플랫폼에 걸쳐 모바일 기반 앱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디자이너마다 선호하는 디바이스가 다르겠지만, 어도비는 멀티서피스(Multi-Surface) 전략 및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를 통해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들이 언제 어디서나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발표에 따라 아이패드 사용자들은 포토샵 믹스 등 일부 기능만 있는 기존 앱과 달리, PC와 동일한 포토샵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네이티브 PSD 포맷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포토샵의 주요 기능인 레이어나 색 보정 등의 편집 기능도 쓸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아이패드에서 작업한 창작물을 데스크톱에서 그대로 이어 완성할 수도 있습니다. 이를 가능케 하는 것이 바로 클라우드를 통한 동기화 기능입니다.
어도비는 지난 2013년 포토샵 등 자사의 주요 제품을 서브스크립션(구독) 기반의 클라우드 서비스(SaaS)로 전환한 바 있습니다. 즉, 기존과 같이 SW를 PC 등에 설치할 필요 없이 인터넷을 통해 서비스로 접속, 사용하는 기간만큼 비용을 지불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채택했습니다. 이를 통해 불법 SW 사용을 근절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매출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계산이었습니다.
실제 어도비의 지난 3분기 (2018년 6월~8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22억9000만달러(한화로 약 2조6000억원)를 기록했는데, 이중 구독 매출이 전체의 88%에 달하는 등 매년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오자면 이번 어도비 맥스 행사의 주요 테마는 ‘창의성의 대중화’ 였는데요.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창의력만 있다면 누구나 쉽게 어도비의 SW를 사용해 이를 구현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메시지입니다. 몇 년 전부터 어도비가 내세우는 것이 ‘모두를 위한 크리에이티브 플랫폼’입니다.
어도비의 SW는 전문가용 제품이라는 인식이 강했는데, 최근 어도비의 행보를 보면 이를 초보자나 콘텐츠 제작과 관련이 없는 사람들까지도 쉽게 쓸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입니다. 이를테면, 툴(tool)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사용예제 등을 버튼 클릭만으로 알 수 있게 하는 식입니다.
또 어도비 센세이와 같은 인공지능(AI)을 접목해 외곽선 오려내기(“누끼따기”) 등 숙련된 기술을 요하는 기능도 알아서 해주겠다는 식입니다. 결국 이를 통해 사용자 저변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인데요. 구독 기반의 클라우드 서비스로 제공하는 것도 궁극적으로는 이러한 맥락으로 보입니다.
샨타누 나라엔 CEO는 “18~24개월 주기로 신제품을 출시하던 과거에는 커뮤니티가 원하는 기술을 제 때에 제공할 수 없었으나 클라우드로의 전환은 이를 해결할 수 있었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지난주에는 100억달러(한화로 약 11조4000억원) 규모의 국방부 공동방어인프라(JEDI) 클라우드 사업을 놓고 관련 업계의 신경전이 이목을 끌었습니다. 이번 사업은 국방부의 기존 IT 시스템을 현대화하고 전세계에서 수집되는 데이터를 분류해 전투력을 높이는 것이 목적입니다.
최소 10년 이상 운영되는 정부 사업인 만큼 상징성이 큰데,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선정이 유리하게 점쳐지자 나머지 업체들, 특히 오라클과 IBM과 같은 공공사업에서의 전통적인 강자들이 태클을 거는 모양새입니다.
이들은 멀티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솔루션을 통한 기술 중립적인 접근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단일 클라우드 사업자를 선정하는 것이 문제가 있다는 입장입니다. 지난 9월 오라클이 미 감사원(GAO)에 공식 항의문서를 제출한데 이어, IBM도 입찰 마감 하루 전에 관련 사업의 제안서가 불공정하다고 항의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내년 4월 사업자 선정을 앞두고 있는데요. 미 감사원은 11월 중 이에 대한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보여 향방이 주목됩니다.
국내에선 KT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확장을 위해 가상화 VM웨어와 협력한다는 소식이 눈길을 끌었는데요. KT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환경에서 VM웨어의 가상화 솔루션을 사용한 만큼만 과금하는 ‘VM웨어 온(on) KT 클라우드’를 11월 중 공식 출시할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해 AWS이 유사한 서비스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아래는 지난주 국내에 전해진 국내외 클라우드 관련 소식입니다.
개별 기사에 대한 좀 더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는 분은 기사 제목을 검색하시면 전체 내용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창의성의 황금기 도래”…‘어도비 마법’ 시작됐다=15일(현지시간) 미국 LA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어도비 맥스 2018’의 기조연설에서 샨타누 나라옌 어도비 CEO는 “어디서든 영감을 받을 때마다 PC나 스마트폰, 태블릿 등 디바이스에 상관없이 창작의 열정을 표현할 수 있다”며 “모두가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장벽을 없애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 행사에선 지난 2016년 발표한 AI 및 머신러닝 프레임워크 ‘어도비 센세이’를 접목한 12종 이상의 새로운 기능이 추가됐다. 단순 작업의 번거로움을 덜고 인간의 창의성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그는 “서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영감을 주는 것이 전례없는 방식으로 확대되며 창작의 힘이 커지고 있다”며 “현재 우리는 창의성의 황금기에 살고 있다”고 강조했다.
◆11조원 규모 '펜타곤' 클라우드 사업…AWS 견제나선 IT공룡들=내년 4월 사업자 선정을 앞둔 미국 국방부(DoD)의 대형 클라우드 프로젝트를 놓고 글로벌 IT업계 공룡들간의 신경전이 뜨겁다. 규모로만 놓고 본다면 사상 최대 규모의 클라우드 사업이다. 12일(미 현지시간) 입찰 마감을 하루 앞두고 IBM은 미 감사원(GAO)에 공식 항의문서를 제출했으며, 구글은 이보다 앞선 8일 내부 윤리 강령을 이유로 입찰을 포기한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100억달러(한화로 약 11조4000억원) 규모의 공동방어인프라(JEDI) 구축 및 운영을 맡을 상용 클라우드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국방부가 단일 사업자를 선정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자, 가장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AWS를 제외한 나머지 업체가 사활을 걸고 있는 모양새다.
◆KT 클라우드에서도 ‘VM웨어’ 사용…내달 서비스 런칭=KT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확장을 위해 가상화 VM웨어와 협력한다. KT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환경에서 VM웨어의 가상화 솔루션을 사용한 만큼만 과금하는 ‘VM웨어 온(on) KT 클라우드’를 11월 중 공식 출시하는 것이 골자다. 김주성 KT 클라우드 플랫폼 담당 상무는 “KT의 기존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인프라는 시트릭스 클라우드스택과 젠(Xen)으로 구축돼 있는데, 이번 서비스 출시를 통해 VM웨어로 확대하는 셈”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현재 KT는 내부 클라우드 인프라에 별도의 VM웨어 팜을 구축 중이다. VM웨어의 서버 가상화 솔루션인 v스피어를 비롯해 스토리지(v샌) 및 네트워크(NSX)으로 구현된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SDDC)을 구현한다.
◆클라우드로 옮긴지 1년…‘쿠팡’의 고민은?=쿠팡의 양원석 프린시펄 소프트웨어(SW) 엔지니어는 지난 11일 네이버 데뷰 2018에서 3가지 클라우드 이전 원칙(확장성, 무중단 이전, 성능)을 세웠다고 밝혔다. 지난해 AWS 클라우드 환경으로 자사 인프라를 모두 이전한 쿠팡은 기존 100개의 마이크로서비스를 2곳의 IDC에서 운영했 왔다. 클라우드 도입 초기에는 CPU 타입이나 메모리 용량 설정 등의 문제로 소소한 장애 및 복잡도가 증가하면서 결국 한 서비스의 장애가 다른 서비스로 전파되는 문제도 발생했다. 그는 “장애 리포트를 고객의 관점에서 타임라인, 원인찾기, 재발방지 세가지로 작성하고 이를 SRE 조직이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아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내년 아이패드용 ‘어도비 포토샵’ 나온다=어도비가 내년 애플 아이패드용 ‘포토샵 CC’를 정식 출시한다. 데스크톱과 모바일 간 경계를 없애고 멀티 디바이스 지원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특히 데스크톱에 최적화됐던 포토샵의 주요 기능을 품질 저하 없이 그대로 아이패드로 옮겨왔다는 설명이다. 일부 외신은 ‘진짜(Real)’ 포토샵이 아이패드로 들어왔다고 표현하며 올해 어도비 맥스 행사의 핵심 발표로 꼽았다. 스콧 벨스키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영감이 솟구칠 때마다 포토샵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예전엔 탁상공론에 불과했다”며 “하지만 디자이너들이 비밀병기 프로젝트를 시작했고 거의 30년치 코드를 아이패드에 올렸다”고 말했다.
◆HPE CTO, “백업·복구도 온프레미스-클라우드 균형 필요해”=폴 하버필드 HPE 아시아태평양지역 하이브리드 IT CTO는 최근 인터뷰에서 “HPE의 전략은 고객이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느낀 경험을 온프레미스(내부 구축 시스템)에서도 느끼게 하는 것”이라며 “사용한 만큼 비용을 지불하는 소비 기반 IT를 서버 뿐만 아니라 스토리지, 백업과 같은 데이터 보호 영역에서도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HPE는 현재 ‘스토어원스’라는 데이터 보호 플랫폼에서 ‘클라우드 뱅크 스토리지’라는 기능을 통해 AWS나 MS 애저 등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로의 백업이 가능하다. 이번 업데이트에선 기존 대비 20배 낮은 비용으로 클라우드 백업이 가능하다고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SK㈜ C&C, ‘대구센터 클라우드 개발검증센터 구축사업’ 수주=SK㈜ C&C는 15일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대구센터 클라우드 개발검증센터 구축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공정보화 신산업분야인 클라우드 기술 적용 이유로 대기업 참여제한 예외 인정을 받았다. 2020년 완공 예정인 대구 센터를 정부 최초의 완전한 클라우드 센터로 구축하고, 센터 입주 예정인 건강보험공단, 한국고용정보원, 교통안전공단 등 79개의 행정·공공기관 시스템의 빠른 클라우드 전환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소프트웨어정의데이터센터(SDDC) 도입 전략 및 시스템 설계는 물론 개발검증센터 구축까지 진행한다.
◆KB국민은행 '더 케이 프로젝트' 우선협상대상자로 SK(주) C&C 선정=KB국민은행 '더 케이 프로젝트' 우선협상대상자로 SK(주) C&C가 선정됐다. 프로젝트 구축 기간은 총 24개월로 예정돼 있으며 1500억원 정도의 예산이 투입될 계획이다. 2020년 추석 연휴를 기점으로 차세대시스템 오픈이 예정돼 있다. 계정계시스템 및 일부 업무시스템을 제외하고 추진된다. 전체 14개사업중 10개 사업을 통합해 추진된다. 이를 통해 기존 금융권 빅뱅 방식의 차세대 프로젝트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개별 사업으로 추진된다.
◆창작가들의 놀이터, 어도비 비핸스에도 AI 적용…“연계율 5배 높아져”=스콧 벨스키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부사장 및 최고제품책임자(CPO)는 “현재 테스트 중이긴 하지만, 크리에이티브 커뮤니티 ‘비핸스’에도 센세이를 적용해 연계율을 5배 정도 높아지도록 할 예정”이라곰 말했다. ‘비핸스’는 어도비가 지난 2012년 인수, 현재 전세계 1400만명 이상의 디자이너와 사진작가, 비디오 제작자 등 관련 종사자들이 자신의 작품을 공유하고 있다. 그는 “센세이를 통해 큐레이션 알고리즘을 높여 사용자가 흥미로워할 만한 프로젝트를 추천하고, 영감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중소SW업체 상장 추진 ‘봇물’… 무슨 이유?=국내 중소 소프트웨어(SW) 업체들의 코스닥 상장 열풍이 뜨겁다. 자금 확보를 통해 클라우드 컴퓨팅과 같은 신산업 확대 및 해외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하려는 기업들이 눈에 띈다. 나무기술은 오는 12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내년 티맥스소프트와 솔트룩스, 틸론 등 SW기업도 코스닥 입성을 준비 중이다. 티맥스는 2019년 상반기 상장을 목표로 삼성증권과 KB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했으며 AI기업 솔트룩스도 2016년부터 한국투자증권과 기업공개를 준비 중이다. 틸론도 코스닥 이전 상장을 추진한다. 내년 상반기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할 예정이다.
◆아토리서치, 해외진출부터 상장까지...'청사진' 제시=아토리서치가 견고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해외진출을 통해 사업을 다각화하고 코스닥에 상장을 한다는 계획이다. 정재웅 아토리서치 대표는 18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진행된 전략 발표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매출은 지난해 두 배 성장한 100억 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글로벌 진출을 위한 펀딩을 기반으로 2021년 안에 코스닥에 상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해외진출에 대해서는 “현재 일본의 수요가 가장 많은 상황으로 현지 유통기업과 제휴를 논의 중”이라며 “파트너십을 통해 일본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네이버 클라우드, 아카이브 스토리지 서비스 출시=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은 아카이브 스토리지 등 클라우드 서비스 3종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독일 리전을 리뉴얼하는 등 고객 사용성을 대폭 강화했다. 장기간 저장이 필요한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는 ‘아카이브 스토리지’와 기업 비용정산을 쉽게 해주는 ‘워크스페이스 익스펜스’, 웹서비스 구축을 위해 많이 사용하는 오픈소스 SW 램프(LAMP)도 출시해 리눅스와 아파치, 마이SQL 등 환경을 한 번에 설치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베스핀글로벌, 87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클라우드 매니지먼트 기업 베스핀글로벌은 최근 870억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디와이홀딩스가 주도하고 ST 텔레미디어가 함께 했다. 이에따라 시리즈A의 총 47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와 함께 설립 이후 총 1300억원이 넘는 투자를 유치했다. 이한주 대표는 “베스핀글로벌은 작년에 비해 10배 성장했다"면서 "한국과 중국에서 급속한 성장이 가능했던 이유는 클라우드의 도입의 증가와 클라우드가 인공지능(AI)을 통한 자동화 시대를 만들어 갈 것이라는 우리의 비전을 입증했기 때문” 이라고 밝혔다.
◆퓨어스토리지, 서비스형 스토리지 ‘퓨어 서비스 오케스트레이터’ 출시=올플래시 스토리지 플랫폼 전문기업 퓨어스토리지 서비스형 스토리지 ‘퓨어 서비스 오케스트레이터’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퓨어 서비스 오케스트레이터는 컨테이너 기반의 마이크로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는 개발자 및 전체 IT 환경을 지원한다. 올플래시의 빠른 속도, 엔터프라이즈급 안정성 및 퍼블릭 클라우드급의 민첩성을 온-프레미스로 제공하는 데이터 중심 아키텍처 기반의 자가 관리형 스토리지다.
◆투비소프트, 코드팜과 대학 통합정보시스템 SaaS 구축=투비소프트는 대학 교육 컨설팅 업체 코드팜과 교육사업부문 SaaS 클라우드 사업 총판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통해 대학통합정보시스템의 클라우드 플랫폼을 구축할 방침이다. 투비소프트 이문영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많은 기업 및 대학에 안정성과 가용성을 겸비한 클라우드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리=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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