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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시스, ‘디지털 트윈’ 위한 종합 솔루션 출시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앤시스는 자율주행 차량부터 스마트 디바이스에 이르는 상업용 제품의 생산성 향상과 출시 비용 및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앤시스 19.1’를 18일 출시했다.

‘앤시스 19.1’은 단일 워크플로 안에서 시뮬레이션 기반의 디지털 트윈을 구축해 검증, 배치할 수 있는 ‘앤시스 트윈 빌더(Twin Builder)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은 물리적인 제품이 디지털상에 그대로 재현하는 컨셉이다.

산업용 사물 인터넷(IIoT) 연결 플랫폼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와 결합해 산업 자산에 대한 불필요한 유지보수 비용을 크게 낮출 수 있다. 또 이러한 데이터를 통해 얻은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엔지니어는 실제 운영 환경에서 스마트 기계를 분석해 운영 중인 제품 동작에 대한 정확한 피드백을 얻는다. 예기치 않은 중단과 같은 위험을 줄이고 제품 개발을 위한 내실화를 높일 수 있다.

앤시스 트윈 빌더는 엔지니어가 물리적 제품의 디지털화 빠르게 구축, 검증하고 배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모든 IIoT 플랫폼과 통합 가능하며 런타임 배치 옵션을 갖춰 운영 중인 모든 제품을 상시 모니터링할 수 있다.

이밖에 앤시스 19.1에는 3차원 금속 적층 제조 솔루션(Additive Suite)이 탑재돼  중량과 격자 밀도 최적화, CAD 지오메트리의 생성과 수정, 적층 공정 시뮬레이션, 데이터 검증을 위한 구조 분석 및 열분석이 가능하다.

이밖에 그란타(Granta)의 100여가지 메커니컬(mechanical) 제품을 포함해 새 기능과 리소스도 다수 탑재됐다. 유체(Fluid) 제품군에선 하이드로 펌프부터 로켓 연료 시스템까지 다양한 응용 분야에 캐비테이션(cavitation) 모델링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엔지니어에게 제공한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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