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가 이번에 전시한 솔루션은 실제 제조업 현장에서 바로 적용이 가능한 사물인터넷(IoT)과 제조 현장 시나리오에 특화된 산업용 IoT 플랫폼(IIoT)이다. 솔루션은 크게 ▲커넥티드 팩토리용 자동 연결 서비스, ▲애저 IoT 허브 및 애저 스택 디바이스, ▲애저 스피어, ▲애저 타임 시리즈 인사이트 등으로 이뤄졌다.
이와 함께 최신 IoT 기술을 바탕으로 구현한 30여개 고객사의 실사례도 소개했다. 스위스 식품처리기업 뷸러(Bühler AG)는 MS와 함께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광학 분류 시스템인 루모비전(LumoVision)을 선보였다.
정확하게 곡물을 분류할 수 있는 루모비전은 기존 방식으로는 50%에 불과했던 오염 곡물 제거율을 90%까지 끌어올림으로써 생산 비용과 자원 낭비 절감은 물론이고, 환경에 끼치는 영향까지 최소화했다.
토요타 그룹 계열사의 TMHE는 MS 인공지능, 혼합현실(MR) 및 애저를 도입해 사람 간의 협업 뿐 아니라, 현장에서 사람과 기계가 더욱 긴밀하게 협업할 수 있는 미래의 공장 자동화 시스템 개발하고 있다. 이를 위한 10년 개발 계획을 수립하고 MS 인텔리전트 기술로 공장의 효율성을 높이고 사람의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샬라안 아칸 MS 글로벌 제조부문 총괄은 “제조업계가 마주한 다양한 도전과제를 해결하고, IoT 기반의 솔루션을 산업현장에서 손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MS는 자사의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42개 이상의 리전에서 GDPR를 포함한 국제 표준과 컴플라이언스를 준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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