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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2017년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 점유율 1위… 15년 연속


[디지털데일리 이형두기자] 캐논이 세계 및 국내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에서 2017년에도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03년 이후 15년 연속 시장 1위를 수성했다.

디지털 광학 이미징 기술 기업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대표 요시카이 슌지, 이하 캐논)은 자체조사 결과, 2017년 세계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에서 수량 기준 점유율 48%, 국내 시장에서 판매금액 기준 53.6%, 판매 수량 기준 48.1%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2017년 캐논은 디지털일안반사식(DSLR)과 미러리스 카메라 두 제품군에서 총 6종의 신제품을 선보였다. 상반기에는 DSLR ‘EOS 800D’와 준중급 DSLR ‘EOS 77D’, 프리미엄 미러리스 카메라 ‘EOS M6’를, 하반기에는 초경량 풀프레임 DSLR ‘EOS 6D마크2’, 보급형 EOS 200D, 미러리스 카메라 ‘EOS M100’을 잇달아 내놨다.

캐논은 올해 미러리스 시장 저변 확대에 힘쓴다. 지난 3월 캐논 최초 4K 영상 촬영 기능이 탑재된 미러리스 카메라 ‘EOS M50’, 봄나들이 시즌을 맞아 기존 ‘EOS M100’의 핑크 에디션을 선보였다. 아울러 배우 윤계상을 신제품 모델로 선정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형두 기자>dud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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