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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박성욱 SK하이닉스 부회장<사진>이 연구개발 강화를 통해 높아진 기술 난이도, 고객이 요구하고 있는 복잡성과 다양성을 극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부회장은 28일 경기도 이천 SK하이닉스 본사에서 열린 ‘제70기 정기주주총회’ 인사말에서 “오늘날 메모리 시장은 IT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로 인해 기술의 난이도는 갈수록 높아지고, 고객이 요구하는 기술과 제품은 복잡하고 다양해지고 있어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라며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연구개발 역량 강화와 개발에서 양산까지 최적화된 프로세스와 협업체계를 구축해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향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 메모리 수요에 적기 대응할 수 있도록 청주 신규 M15 공장 건설과 우시 공장 확장을 동시에 진행해 생산 인프라를 확보하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라며 “차세대 시장과 제품의 사업특성을 이해하고 반도체 생태계의 질적 변화까지도 이끌어가는 진정한 강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SK하이닉스만의 차별적 기반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지난해 매출액 30조1094억원, 영업이익 13조7213억원, 순이익 10조6422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설비투자(CAPEX)는 전년 보다 높아질 전망으로 10조원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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