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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LG폰 신뢰회복 방안 공개…첫 카드, ‘사후지원’

- G5·V20, 안드로이드 OS 업그레이드 지원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전자가 스마트폰 신뢰회복 첫 카드로 ‘사후지원’을 꺼냈다.

LG전자(대표 조성진 정도현)는 스마트폰 사후지원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소프트웨어(SW) 업그레이드 센터’를 만들었다. 운영체제(OS) 등 스마트폰 업데이트를 지원하는 조직이다.

SW 업그레이드 센터는 4월부터 G6·V20·G5의 OS를 안드로이드 8.0버전(오레오)으로 순차 업그레이드를 할 방침이다. 간편결제서비스 ‘LG페이’는 자동화기기(ATM)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현금 인출과 모바일 신용카드 발급을 이달 중 제공할 계획이다. ATM은 신한은행만 된다. ‘Q6’와 ‘X4·4플러스’는 카메라 편의성을 높인다. ▲아웃포커스 ▲플래시 점프 컷 ▲타이머 플래시 등을 추가한다. 원격서비스도 확대한다. ‘스마트닥터’와 ‘LG전자 원격상담’ 애플리케이션(앱)을 운영한다.

LG전자 단말사업부장 하정욱 전무는 “사후지원은 단순한 기능 업그레이드 수준을 넘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강력한 의지이자 품질을 유지하겠다는 고객과의 약속”이라며 “LG 스마트폰은 한 번 구매하면 믿고 쓸 수 있다는 신뢰를 쌓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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