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LG화학이 지난 2012년 회사채 수요예측제 도입 이후 국내 최대규모인 1조원의 회사채를 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5000억원 규모의 회사채 수요예측을 시행한 결과, 총 2조1600억원의 자금이 몰렸다고 공시했다. 성공적인 수요예측에 힘입어 회사채를 애초 계획인 5000억원에서 1조원으로 증액 발행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만기 3년물 1900억원, 만기 5년물 2400억원, 만기 7년물 2700억원, 만기 10년물 3000억원을 발행한다. 수요예측에 많은 투자자가 몰리면서 LG화학은 우수한 금리로 회사채를 발행하게 되어 금융비용 절감 및 유동성 확보가 가능해졌다. 금리는 개별민평금리 대비 0.01%~0.07% 낮은 수준으로 확정되었으며 확정금리는 2월 19일 최종 결정된다.
LG화학은 이번 회사채 발행으로 확보한 자금을 ▲미래 성장기반 확충을 위한 국내외 생산시설 확장에 투자하고 ▲기존 생명과학 발행 회사채의 만기상환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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