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베리타스테크놀로지스(대표 조원영)는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 뉴타닉스(Nutanix)와 글로벌 기술 파트너십을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통해 양사의 고객은 뉴타닉스에서 실행되는 모든 가상화 워크로드를 보호하고 하드웨어와 하이퍼바이저, 클라우드에 대한 개방성을 유지하며 클라우드 간 애플리케이션을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베리타스를 대표하는 데이터 보호 솔루션인 ‘베리타스 넷백업 8.1(NetBackup 8.1)’이 뉴타닉스의 아크로폴리스 하이퍼바이저(AHV)에서 가상화된 워크로드를 보호하는 인증을 획득했다.
양사의 고객은 넷백업 8.1을 통해 뉴타닉스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내 또는 다른 퍼블릭, 프라이빗,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으로 데이터와 워크로드의 이동을 더욱 빠르게 최적화하고 보호할 수 있다.
베리타스 넷백업 클라우드카탈리스트의 중복 제거 기술을 결합해 뉴타닉스 가상 워크로드의 빠른 백업 및 복구를 실행하면서 기업이 퍼블릭 클라우드를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뉴타닉스 백업 저장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한다. 또, 비즈니스 연속성을 강화하고 간편한 데이터 보호와 복구를 제공한다.
강화된 파트너십에 따라 베리타스와 뉴타닉스는 공동의 시장 공략 및 지원 이니셔티브를 추진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게 됐으며, 양사의 전문성을 결합해 고객들이 광범위한 워크로드에서 차세대 클라우드 도입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라마 코라판 베리타스 제품 관리 및 제휴 담당 부사장은 “뉴타닉스와 베리타스의 세계적인 백업 및 복구 솔루션이 결합한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기업들은 막대한 양의 엔터프라이즈 워크로드를 보호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베누고팔 파이 뉴타닉스 협력 및 비즈니스 개발 담당 부사장은 “베리타스와의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고객들의 요구 사항에 부응해 멀티클라우드 환경에서 중요한 엔터프라이즈 워크로드의 통합 데이터 보호 및 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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