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신한은행은 한국표준협회(KSA)에서 주관하는 ‘2017년 KS-CQI 콜센터 품질지수’ 시중은행 부문 평가조사에서 3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환경 속에서 ‘Anytime, Anywhere 상담서비스 제공’이라는 고객맞춤 전략을 통해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더 많은 고객들이 편리하게 은행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점이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신한은행은 전화상담 품질요소의 가장 기본이 되는 고객 응대율을 98% 이상으로 유지하고 있으며 디지털뱅킹 시대에 맞게 ‘모바일 톡(채팅)상담’, ‘화상 상담’, ‘비대면실명확인’ 등 디지털상담채널을 구축해 24시간 365일 상담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은행권 최초로 콜센터 상담내용을 분석하는 ‘녹취분석시스템’을 도입해 주요 민원이나 이슈사항을 은행의 상품, 제도,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고 있으며, 청각장애인을 위한 ‘보이는ARS’, 어르신 고객들을 위한 ‘전화올림 서비스’, 외국인 고객을 위한 10개국어 상담과 ‘외국인 법률민원 통역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상담서비스 개선에도 노력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 콜센터는 5년 이상 근무한 숙련상담사가 절반 이상이며 금융자산팀의 경우 평균 6개의 금융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등 탁월한 상담역량을 유지하고 있다”며 “올해 상반기 한국능률협회컨설팅 KSQI 14년 연속 우수 콜센터 수상에 이어 이번 한국표준협회 KS-CQI 콜센터 품질지수 1위 또한 3년 연속 수상함으로써 그 우수성을 입증받은 만큼 앞으로도 업계 최고 수준의 상담만족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