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는 3분기 연결 기준 실적으로 매출액 2197억원, 영업이익 55억원, 당기순이익 1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9%, 142.3% 증가하고 당기순이익은 11.6% 감소했다.
내년 기대작은 2분기 목표로 아시아 시장에 내놓을 모바일게임 ‘크리티컬옵스’가 있다. 정우진 NHN엔터 대표는 “웨스턴 시장에서 25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성공작으로 아시아 시장 진출은 2분기를 타기팅하고 있다”면서 “캐주얼 장르 후속작에 대해서도 활발한 논의 중으로 내년 상, 하반기에 출시해 원작의 성공지표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웹보드게임 4분기 예상 매출에 대해 정 대표는 “3분기는 웹보드의 계절적 비수기로 성수기로 전환되는 4분기엔 소폭의 상승을 예상할 수 있겠다”며 “실질적으로 기대하고 있는 규제 완화는 올해 없었다. 내년도에 희망적인 결과를 가져올 경우 가이던스가 올라갈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간편결제 페이코엔 내년 상반기 콘텐츠 서비스가 예정돼 있다. 정연훈 NHN페이코 대표는 “내년 상반기 중으로 결제가 필수로 수반되는 정보성 콘텐츠 중심으로 생활플러스탭에 콘텐츠를 제공한다”며 “여행, 맛집, 건강 등 특화 콘텐츠 위주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안현식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페이코 내년 전망에 대해 “아직은 투자 단계라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어 구체적인 비용 전망을 오픈하기 어렵다”며 “월 20~30억 수준이 집행되는 정도로 내년에 비용도 증가하겠지만 거래량도 함께 증가하기 때문에 큰 폭으로 비용이 늘어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안 CFO는 페이코 카테고리별 매출 공개에 대해 “매출의 절대적 비중은 오픈마켓과 소셜(커머스)가 차지하고 내부 마켓으로는 벅스, 티켓링크가 꽤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오프라인은 현재 2%대 수준으로 미미하다. 오프라인 매출의 획기적인 확대를 위한 방법을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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