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게임빌(대표 송병준)이 2017년 3분기 연결 실적으로 매출 254억원, 영업손실 38억원, 당기순이익 25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34.9%, 55.3% 줄고 적자전환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도 15.8% 감소했다. 3분기 신작 부재와 업데이트 일정 조율 등이 영향을 미쳤다. 전분기 대비 적자 규모는 소폭 줄었다.
게임빌은 내년 1월 내놓을 ‘로열블러드(Royal Blood)’에 기대를 걸고 있다. 로열블러드는 100명 이상의 인력이 투입된 자체 개발작으로 PC온라인게임 수준의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을 모바일 환경에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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