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6일 우면동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
[디지털데일리 이형두기자] 삼성전자(대표 권오현 윤부근 신종균)는 25~26일 우면동 삼성전자 서울 R&D 캠퍼스에서 ‘삼성 오픈소스 콘퍼런스(SOSCON)'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 행사는 매년 1000명 이상의 개발자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 오픈소스 콘퍼런스다. 올해로 4회째다. 총 2000명이 참가를 신청했다. 인공지능‧빅데이터‧사물인터넷(IoT)‧클라우드‧플랫폼‧보안 기술에 활용되는 오픈소스를 주제로 30여개의 기술 세션이 열렸다.
행사 기조연설에는 ▲삼성전자 소프트웨어센터 조승환 부사장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교수 겸 로봇공학자인 오준호 교수 ▲우아한형제들 김범준 최고기술책임자(CTO) ▲오픈소스 기반 빅데이터 분야 기업 호튼웍스 카말 브라르 부사장 등이 참석해 오픈소스를 통한 공유와 협업에 대해 강조했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 SKT, 아마존웹서비스(AWS), 네이버 등 업체들도 참석해 총 20여개의 부스가 마련됐다. 실습 세션 및 IoT 기술로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는 ‘IoT 챌린지 대회’도 열렸다.
삼성전자 소프트웨어센터 조승환 부사장은 환영사에서 “인공지능과빅테이터, IoT, 보안 등 신기술의 발전 속도가 점차 빨라지면서 소프트 경쟁력이 기업의 흥망을 좌우할 정도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변해가는 시대에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필요한 소프트웨어 최신 기술과 개발 경험을 함께 공유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형두 기자>dud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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