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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시삼십삼분, 야심작 ‘로스트킹덤’ 일본 출시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네시삼십삼분(대표 장원상, 박영호)은 팩토리얼게임즈(대표 이동규)에서 개발한 모바일게임 ‘로스트킹덤’을 일본에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로스트킹덤’은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동시 출시됐다. ‘폭주열전 단차의 호랑이’와 ‘도쿄 7th’ 등으로 이름을 알린 도넛츠(Donuts, 대표 니시무라 히로나리)가 현지 서비스를 맡는다. 출시 전까지 진행한 사전예약엔 35만명이 참여, 현지에서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지난해 2월 25일에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로스트킹덤’은 수준 높은 실시간 콘텐츠와 뛰어난 그래픽, 액션으로 상당한 인기를 끈 바 있다. 일본 현지 버전에는 180개 스테이지, 3종 캐릭터, 길드 시스템을 비롯해 탐험모드, 레이드, 요일던전 등 총 7개 도전모드가 포함된다. 일본 출시 버전만을 위한 특전 일러스트와 성우 녹음 등 현지화 작업도 병행했다. 나카무라 유이치, 미나세 이노리, 카야노 아이 등 유명 성우 목소리를 입히고 현지 이용자들에게 익숙한 방식으로 재개발했다.

박영호 네시삼십삼분(4:33) 대표는 “’로스트킹덤’의 해외 진출은 이번이 두 번째”라며 “대만 지역에 이어 일본에 출시되는데, ‘로스트킹덤’만의 특별한 재미가 일본에도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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