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블루홀(대표 김강석)은 마이크로소프트(MS)와 ‘배틀그라운드’ 콘솔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MS가 배틀그라운드의 엑스박스원(Xbox One) 콘솔버전을 직접 퍼블리싱하게 된다. 또한 콘솔버전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한 기술 지원과 함께 콘솔버전 출시일에 맞춘 퍼블리싱 역량 동원도 예정돼 있다. 블루홀은 배틀그라운드 개발에 대한 전권을 유지한다.
필 스펜서(Phil Spencer) MS 엑스박스원 총괄은 “이번 파트너십 발표는 지난 수 개월간 양사가 함께 구축한 강력한 파트너쉽의 진화를 의미한다”고 전했다.
배틀그라운드는 올해 3월 23일 스팀 얼리액세스(시범출시) 후 판매량 800만장을 돌파했으며 최고 동시 접속자 수 69만명을 달성했다. 연내 정식 출시를 목표로 막바지 개발이 진행 중이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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