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2분기 영업이익 11.8억원…전년비 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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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2분기 영업이익 11.8억원…전년비 13.5%↓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7-08-14 16:20:11

이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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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2017년 2분기 개별기준 실적으로 매출 77억5000만원, 영업이익 11억8000만원, 당기순이익 7억8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지난 2분기 실적은 웹게임 열혈강호전 중국 흥행과 나이트 온라인 스팀 서비스 매출이 발생했던 전년동기 대비해 매출액 14.5%, 영업이익 13.5%, 당기순이익 44.3% 하락했다. 증강현실(AR) 게임 캐치몬 신작 매출 등으로 전분기 대비해선 실적 개선이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7%, 15.3% 상승했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엠게임은 2017년 하반기 자사의 ‘열혈강호 온라인’, ‘귀혼’과 같이 인기 게임 IP 활용에 따른 로열티 및 직접 서비스 수익을 꾀하는 동시에 자체 개발에도 나서는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성공 가능성을 높여 나갈 것”이라며, “이와 동시에 지난 2013년 571%에 달했던 부채비율을 38%로 낮추고, 41%에 불구했던 유동비율은 156%까지 올리는 등 재무건전성 강화를 위한 노력도 지속해 내실을 다져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