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나이트 온라인’ 북미·유럽 서비스 연장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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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나이트 온라인’ 북미·유럽 서비스 연장 계약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7-05-10 16:22:06

이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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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엠게임(www.mgame.com 대표 권이형)은 ‘나이트 온라인’의 북미·유럽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게임카페서비스(대표 션리)와 서비스 연장을 위한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현지 퍼블리셔인 게임카페서비스는 오는 2019년까지 2년간 ‘나이트 온라인’의 북미와 터키를 포함한 유럽 지역, 글로벌 플랫폼 스팀 서비스를 이어간다. 기존보다 좋은 수익 분배 조건으로 계약이 체결됐다는 게 엠게임 설명이다.

나이트 온라인은 2004년 북미와 유럽 지역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터키에서 줄곧 온라인게임 인기 순위 3위 안에 들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1월 글로벌 플랫폼 스팀에 출시한 이후 3주만에 누적 매출 130만달러를, 올해 1월 미국과 터키 지역 신규 서버를 오픈하고 13일 만에 누적 매출 100만달러를 달성한 바 있다.

엠게임 권이형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나이트 온라인 전체 매출의 80%에 달하는 북미, 터키를 포함한 유럽 지역 및 스팀을 통한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지속시키고, 기존보다 높은 로열티 수익을 낼 수 있게 됐다“며 “게임카페서비스와 오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북미와 유럽에서 성공적인 서비스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