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베리타스테크놀로지스(www.veritas.com)는 온프레미스 및 클라우드 환경의 데이터 관리를 위한 ‘통합 분류 엔진(Integrated Classification Engine)’ 기술을 1일 발표했다.
이메일, 문서, 이미지 파일과 같은 비정형 데이터로 인해 기업들은 잠재적인 보안 취약점과 개인 식별 정보(PII) 유출 위험에 노출돼 있다. 최근 발표된 ‘2017 베리타스 데이터 게놈 지수’에 따르면, 기업 데이터는 매년 49%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에 발표된 베리타스의 통합 분류 엔진 기술은 데이터를 빠르게 스캔하고 태그를 지정해 민감하거나 위험한 정보를 올바르게 관리하고 보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개인 식별 정보(PII)에 대한 가시성을 제공하고, 기업이 해당 데이터가 어디에 위치하는지에 관계 없이 전체 데이터 자산에 대한 컴플라이언스 규제를 준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통합 분류 엔진 기술은 데이터 거버넌스 솔루션인 베리타스 데이터 인사이트 6.0에 적용됐다. 오는 8월엔 정보 아카이빙 솔루션인 베리타스 엔터프라이즈 볼트 12.2, 향후에는 베리타스의 데이터 보호, 스토리지 및 거버넌스 솔루션 포트폴리오 전반에 통합될 예정이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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