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윈스(www.wins21.co.kr, 대표 김대연)은 연결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32억56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3.1% 증가했다고 20일 공시했다.
2분기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93억100만원, 35억17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3.4%, 56.5% 늘었다.
윈스는 실적증가 요인으로 통신사·인터넷서비스업체(ISP)향 하이엔드급 제품판매 증가와 원격보안 관제·컨설팅 등 보안서비스 매출 확대 등을 꼽았다.
윈스 측은 “올해 상반기 국내 통신사와 ISP를 대상으로 신제품 공급 및 제품교체로 인해 매출이 증가했으며, 파견 및 원격관제·컨설팅 등 보안서비스 또한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수출부문은 일본 최대통신사에 공급한 제품 교체주기가 도래됨에 향후 공개성능테스트(BMT)를 통해 한층 더 강화된 신제품 40G 침입방지시스템(IPS) 선보일 예정이다.
윈스 측은 “회사 내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테스트에 성공적으로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내년 이후 일본향 수출이 또 하나의 붐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품 다각화 일환으로 연초부터 준비해온 차세대방화벽 개발 사업은 현재 인력 구성은 완료된 상태”라며 “사업 진행을 위해 부가적인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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