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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네트워크 가상화 고도화 ‘착착’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7-05-23 13:13:35
윤상호

- 복수 네트워크 장비, 1개 플랫폼으로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KT가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NFV)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KT(www.kt.com 대표 황창규)는 NFV로 복수 네트워크를 1개 플랫폼에 수용하는데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NFV는 하드웨어(HW) 장비를 소프트웨어(SW)로 대체하는 것이 특징이다. 비용절감과 대응시간 단축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이번 적용은 롱텀에볼루션(LTE) 장비와 협대역 사물인터넷(NB-IoT) 장비를 1개 플랫폼에 담았다.

KT 네트워크부문 INS(intelligent network support)본부장 김영식 상무는 “NFV는 미래를 위한 차세대 네트워크 핵심기술 중 하나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다”며 “향후 NFV를 발전시켜 보다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5세대(5G) 이동통신 시범 서비스를 선보이고 지능형 네트워크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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