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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AI 마케팅 강화…기가지니사업단 신설

- 단장, 마케팅본부장 이필재 전무 겸직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KT가 인공지능(AI) 마케팅을 강화한다.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KT(www.kt.com 대표 황창규)는 ‘기가지니사업단’을 출범했다고 23일 밝혔다.

기가지니는 KT는 AI기기 명칭이다. 기가지니사업단은 기가지니 마케팅과 신규 서비스 개발 등을 맡는다. 마케팅전략본부 밑에 배치했다. 단장은 마케팅본부장 이필재 전무가 겸직한다.

이 전무는 “KT는 AI 분야에서 20년 가까이 기술 및 노하우를 축적했다”며 “AI 역량을 보다 구체화하기 위해 올해 초 AI테크센터를 출범시킨 데 이어 이번에 신설한 기가지니사업단을 중심으로 보다 다채로운 인공지능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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