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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로밍서비스 바로알기 캠페인

[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봄 여행주간을 맞아 28일 김포공항에서 안전한 로밍서비스 이용을 위한 ‘로밍서비스 바로알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방송통신위원회, 이동통신 3사 및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등이 함께 실시하는 것으로 로밍서비스 안내, 로밍 차단방법, 휴대전화 분실 시 대처방법 등을 안내했다.

로밍서비스는 이동전화 서비스(음성, 문자, 데이터)를 해외에서도 국내에 있을 때와 똑같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해외에서 이동전화 이용 시 로밍 요금이 적용되기 때문에 국내에서 이용했을 때보다 요금이 많이 청구될 수 있다. 따라서 로밍서비스를 이용할 때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해외에서 이동전화를 이용할 경우, 출국 전 자신에게 맞는 통신사별 데이터로밍 요금제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 또한 해외에서 이동전화를 이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미리 휴대전화를 로밍이 차단되도록 설정하거나 고객센터 또는 공항 로밍센터에서 데이터 완전 차단 부가서비스를 신청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해외 데이터로밍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각 이동통신사 고객센터(붙임 참조)로 문의하거나 앱 마켓에서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해외로밍 가이드’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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