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한드림넷(www.handreamnet.com, 대표 서현원)은 중소기업청이 추진하는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드림넷은 향후 4년간 중소기업청서 제공하는 연구개발(R&D) 및 해외마케팅과 지자체에서 마련한 프로그램의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됐다.
글로벌 강소기업 선정은 매출액, 매출액 대비 수출 비중,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 투자 비율 등을 통해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기준으로 이뤄진다.
한드림넷 측은 “신제품 개발과 해외진출의 다각화로 글로벌 네트워크 보안 전문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목표에 다가섰다”며 “내수 시장에만 치중하지 않고 꾸준히 해외 시장의 문을 두드려온 노력의 산물이며, 수출 비중을 높여가는 기술력과 해외 시장성에 대해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한드림넷은 올해 보안스위치 출시 10주년을 맞았으며, 클라우드·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크 및 네트워크기능가상화(SDN·NFV)·사물인터넷(IoT)에 대응하는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R&D 투자 및 제품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한드림넷은 기존 단말 관리의 한계를 극복한 IP 통합 관리 솔루션인 ‘VIPM’을 ▲VIPM 플러스 ▲VIPM 라이트 ▲VIPM 엔터프라이즈로 제품군 다양화를 시도했다.
서현원 한드림넷 대표는 “스마트 시티와 같은 정부 주도 정보통신기술(ICT) 사업이 확대되고 있는 베트남 시장 공략을 목표로 지난 3월 베트남 현지 사무소를 개소했고, 베트남 시장 맞춤 마케팅 실시를 통해 시장 판로 확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KOTRA가 수행하는 해외지사화 사업을 통해 IoT 확대로 인한 내부 보안 요구사항이 증가하고 있는 베트남 인접 동남아 시장을 대상으로 역량 있는 파트너사 확보를 위해 힘을 쏟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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