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티맥스소프트는 지난해 993억원의 매출 및 28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9.8%, 영업이익은 46.4% 늘어난 수치다. 당기순이익도 121억원으로 68%나 증가했다.
하지만 당초 티맥스소프트가 발표했던 1000억원 매출에는 미치지 못했다. 7억원이 모자란다. 티맥스는 창립 19주년이었던 2016년 사상 처음으로 1000억원 매출을 돌파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올해에는 해외 시장 확대를 통해 16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는 목표도 밝혔었다.
이에 대해 티맥스 측은 “계약된 프로젝트가 다음 분기로 넘어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993억원의 매출 가운데 수출 등에 따른 해외 매출은 46억원이다. 전체 매출 비중의 5%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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