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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야심작 ‘뮤 레전드’ 정식 서비스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웹젠(company.webzen.co.kr 대표 김태영)이 올해 최고 야심작으로 꼽아온 PC온라인게임 ‘뮤 레전드(MU LEGEND)’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구글, 네이버, 페이스북 계정을 이용해 별도의 회원가입절차 없이 바로 접속할 수 있으며 웹젠 게임회원들은 기존의 웹젠 회원 계정으로 게임에 접속할 수 있다.

뮤 레전드(mulegend.webzen.co.kr)는 간편한 조작을 기반으로 개발된 PC기반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몰이사냥의 쾌감을 극대화한 핵앤슬래시(Hack and Slash)의 재미와 대규모 공성전 등이 이 게임의 백미로 꼽힌다. ‘어쌔신 크리드’, ‘히트맨’ 등의 게임음악을 담당한 작곡가 ‘제스퍼 키드(Jesper Kyd)’와 협업해 게임 완성도와 몰입감을 더욱 높였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몬스터 침공’, ‘필드 레이드 보스’ 등의 필드 콘텐츠와 최상위 레벨 이용자들을 위한 ‘신화 던전’ 등 뮤 레전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고유 콘텐츠들도 추가했다. 2차 테스트에서 일부 내용이 공개된 길드커뮤니티 ‘기사단’과 신규 클래스 ‘엠퍼사이저’ 등은 출시 후 한달 내에 새로 추가될 ‘확장판(Expansion)’에 담아 대형 업데이트를 준비 중이다.

웹젠은 오는 4월 20일까지 약 한 달간 정식 서비스 기념이벤트를 운영한다. 뮤 레전드 신규 캐릭터를 생성한 회원 전원에게 게임 내 화폐인 ‘200 귀속레드젠’을 지급하고, 캐릭터를 생성한 후 30레벨을 달성한 회원들에게는 추첨을 거쳐 ‘게이밍PC’, ‘헤드셋’, ‘뮤레전드 마우스’ 등의 현물경품을 선물한다. 자신의 캐릭터가 특정 레벨을 달성할 때마다 ‘삼성 울트라북 시리즈9’, ‘LG 27인치 모니터’, ‘지포스 GTX1070’ 경품 증정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는 코인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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