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www.nvidia.co.kr 대표 젠슨 황)가 15일(현지시간) 독일 전장부품 업체 보쉬와의 양산용 자동차를 위한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 협력을 발표했다.
양사가 함께 개발하는 자율주행 차량용 컴퓨터는 엔비디아의 딥러닝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진행된다. 차량이 주행의 복잡한 특징을 훈련 받아 자율적으로 운행하고 새로운 기능을 업데이트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본이 되는 시스템은 자비에(Xavier)가 탑재된 차세대 ‘드라이브 PX’이다. 이 제품은 주변 환경의 감지를 위한 딥 뉴럴 네트워크, 3D 환경 파악, HD 지도에서 차량 스스로의 위치 파악, 주변 사물의 행동 및 위치 예측, 차량 동역학 및 안전 주행 경로의 연산 등을 지원한다.
젠슨 황 엔비디아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자율주행차라는 과제는 딥러닝 및 AI 분야에서 최근 이루어진 획기적인 기술적 혁신을 통해 해결 가능하다”며 “드라이브 PX를 활용해 보쉬는 자율주행차 양산에 대비한 차량용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양사는 협력을 통해 자율주행차가 안전한 이동성을 제공하고 누구나 이러한 자율주행차를 활용할 수 있는 미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이폰16 공시지원금, 전작과 비교해보니…"기본 모델은 낮아져"
2024-09-20 19:39:53오징어게임2, 새 게임은 '이것'?…티저 영상에 '힌트' 있다
2024-09-20 19:37:56[취재수첩] 지상파 콘텐츠 가치, 제대로 산정해야 할때
2024-09-20 16:08:31“現 미디어 산업 특성 반영한 새로운 방발기금 제도 논의 필요”
2024-09-20 14:15:21SKT 에이닷·LGU+ 익시오, KT는 "검토 중" [IT클로즈업]
2024-09-20 13:43:01MBC스포츠+·CGV, 프로야구 실시간 이원생중계 나서
2024-09-20 10:04:32잠재적 리스크도 기꺼이? 크래프톤, 배그 차기작 찾아 ‘직진’
2024-09-20 13:47:19SOOP이 청년 꿈 응원하는 방법은?…“다양한 콘텐츠와 지원 제도 활용”
2024-09-20 09:2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