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때문에 네이버가 이사회 의장 추대를 위해 변 회장을 데려온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다만 네이버 측은 변 회장의 의장 내정 관측에 대해 “확정된 바 없다. 사내외 이사 중 한명이 의장이 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변 회장은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와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단순히 ‘아는 사이’에 그친다는 게 네이버의 설명이다. 그보다 네이버 이사회가 글로벌 진출과 기술 측면에서 인사이트(통찰력)를 줄 수 있는 외부 인물과 관련해 의견을 모았을 때 “변 회장 추천이 많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네이버는 “기술을 바탕으로 해외시장에 끊임없이 도전하는 변 회장의 모범적인 벤처정신과 그에 기반한 통찰력이 네이버가 글로벌 기술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변 회장은 휴맥스홀딩스 임원에 재직 중인 까닭에 네이버 이사회 사외이사가 아닌 기타비상무이사 후보로 추천됐다. 기타비상무이사는 회사의 통상적인 업무(상무)에 종사하지 않는 등기이사를 따로 구분해 부르는 말이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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