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모바일 앱을 PC에서 구동할 수 있도록 하는 에뮬레이터 프로그램으로 유명한 블루스택(www.bluestacks.com 대표 로젠 샤르마)이 한국지사를 설립하고 국내 모바일게임 서비스 지원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조현선 블루스택 초대 한국지사장<사진>은 국내 게임사를 거쳐 미국 아에리아게임즈 이사, 북미시장 퍼블리싱 전문 기업 키야트게임즈를 창업한 바 있는 국내외 게임시장 전문가다. 조 지사장은 “향후 국내 게임사 및 모바일 서비스사를 지원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과 성공을 물심양면으로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블루스택은 전 세계 1억7000만 이상의 이용자를 보유한 에뮬레이터 프로그램으로 관련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지난해 블루스택2를 출시했고 올해는 모바일게임에 전문화된 ‘블루스택 게이밍 플랫폼(BGP)’를 선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bluestacks.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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