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나무기술(www.namutech.co.kr 대표 정철·이수병)이 올해 코스닥 이전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자체 출시한 가상화 솔루션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 등을 통한 매출 증대가 확대되고 있는 만큼 코스닥행에 무리가 없다는 판단이다.
현재 나무기술은 인프라 및 소프트웨어 판매 구조에서 가상화 솔루션인 ‘NCC(나무 클라우드 센터)’ 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 ‘칵테일’ 출시를 통해 클라우드 통합 솔루션을 강화할 예정이다.
NCC의 경우 작년 약 10개 기업 수주 실적을 보유한 만큼, 올해는 20개 기업 이상을 수주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지난해 해외 전시회 참가를 계기로 올해는 제품 완성도를 높여 해외진출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칵테일’의 경우 컨테이너 기반 플랫폼으로 프라이빗 및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나무기술은 정철 대표는 “올해를 칵테일 공급 원년의 해로 국내와 일본에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공공·금융·제조·게임 등 모든 산업분야를 대상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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