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신세계그룹 IT서비스 기업 신세계아이앤씨(대표 김장욱)는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재해복구(Disaster Recovery as a Service, 이하 DRaaS)체계 구축을 통해 기업 비즈니스 연속성 지원 강화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12년 도입한 신세계그룹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재해복구 인프라 DRaaS를 설계, 안정적인 서비스로 그룹의 성장을 지원한다.
DRaaS는 안전한 데이터 복구 지원 체계 강화와 인프라 구축에 대한 비용부담 절감에 중점을 두고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등13개 신세계그룹 업무 인프라를 대상으로 구축됐다.
신세계그룹 주요 업무 시스템인 영업정보, ERP, 업무용 이메일 등이 어떤 상황에서도 중단 없이 업무가 진행될 수 있도록 원격 데이터센터 재해복구 인프라를 확대하여 구축했다는 것이 신세계아이앤씨 측 설명이다.
이를 위해 복원목표지점(Recovery Point Objective, RPO) 제로(0)를 실현해 화재, 정전 등 재난∙재해로 인한 문제 발생 시 즉각적인 서비스 재개와 신속한 장애 복구를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재해복구용 인프라를 평소에는 일반 업무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가상 스토리지 기술과 서버 및 스토리지 자동화 프로비저닝(Provisioning) 기술 적용, 클라우드 포털에서 직관적으로 확인 가능한 모니터링 체계 구축 등을 통해 IT자원 활용 및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구축한 만큼 필요한 만큼 IT자원을 사용하고 사용한 만큼만 비용을 지불하는 방식의 운영이 가능해 고객사들이 대규모 투자 없이도 재해복구 체계를 보유할 수 있게 됐다.
서정원 신세계아이앤씨 ITO1사업부 상무는 “고객정보, ERP 등 기업의 소중한 자산인 데이터를 어떤 상황에도 안전하게 관리하고 차질 없이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기업의 신뢰도는 물론 생존에까지 영향을 주는 중요한 문제”라고 DRaaS 구축 배경을 설명하며, “이번에 새롭게 구축한 재해복구 체계가 신세계그룹 고객사들의 경쟁력 강화와 IT혁신의 기반이 되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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