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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데이터센터인증에 CJ 등 8개 센터 인증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ITSA) 그린데이터센터인증위원회는 2016 제5회 그린데이터센터인증에 신청 8개 센터에 대한 평가결과를 18일 발표했다.

2016년도 신규인증이 확정된 센터는 SK텔레콤 성수국사와 한화 데이터센터(IDC)로 총 2개다. SK텔레콤 성수국사의 경우 이동통신사업자 중 최초로 인증을 획득했으며, 2015년도 예비인증 신청을 한 한화 IDC는 본인증을 획득했다.

또 CJ IDC 송도, 삼성SDS ICT 수원, 포스코ICT 충주센터 등 3개 센터가 재인증, KT 목동 IDC, KT 분당 IDC, SK주식회사 대덕센터 등 3개 센터가 유지인증을 획득했다.

ITSA 관계자에 따르면 CJ IDC 송도는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도전적인 노력으로 데이터센터 전력사용효율지수(PUE)를 0.08 개선해 그린데이터센터인증 등급이 기존 A+에서 A++로 상향됐다. KT 목동 IDC와 분당 IDC의 경우 랙 단위 IT전력측정이 가능한 PMS(Power Monitering System)를 설치·적용하고 있어 향후 에너지 효율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이번 그린데이터센터인증 수여식은 20일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 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ITSA 측은 그린데이터센터인증 혜택 마련과 관련해 관련 부처 및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국가정보화 기본법’ 재개정 후속조치로 마련 중인‘데이터센터 구축 및 운영 활성화 시책’을 통해 내년부터 점진적인 적용이 가능하도록 준비 중이라는 설명이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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