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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 체험·교류의 장이 열린다…전파방송산업 진흥주간 개최

[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전파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전파·방송 산업의 활성화와 산·학·연 교류를 위해 21~27일 ‘2016 전파방송산업 진흥주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진흥주간에서는 ‘전파로 즐기는 행복한 생활, 전파가 만드는 더 나은 내일’이라는 표어와 함께 전파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을 전파 창조의 장, 전파산업 교류의 장, 전파 참여·나눔의 장으로 구분해 진행하게 된다.

행사 중에서는 미래 방송기술의 비전을 살펴볼 수 있는 ‘차세대 방송기술 세미나’와 18개 기관에서 참여해 운영하는 ‘2016 전파페스티벌’이 주목된다.

‘차세대 방송기술 세미나’에서는 국내·외 UHD 방송도입 현황 및 미래방송의 모습을 전망하는 세션과 국산 방송장비 제품을 전시하는 ‘국산 방송장비 전시관’ 등을 통해 UHD 방송시대를 전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6 전파페스티벌’에서는 전파 관련 공연, 전시, 체험행사 등으로 구성된 41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어린이의 전파에 대한 이해와 탐구심을 높일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부 최양희 장관은 “무선기반 초연결사회에 국민소득 2만달러 대의 벽을 깨고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국가·사회전반 주파수 공급·관리 중장기 계획과 미래이동통신 산업 발전전략 2.0버전을 마련 중”이라며 “우리의 세계 1등 ICT 유전자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꽃피울 수 있도록 진흥주간을 맞아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진지한 논의를 하자”고 밝혔다.

진흥주간 행사별 세부 정보는 한국전파진흥협회 홈페이지(http://www.rapa.or.kr)에서, 2016 전파페스티벌 세부정보는 별도 홈페이지(http://nuri.radiowav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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