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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맵, 월간 사용자 1000만명 돌파

- SKT, “모바일 내비 점유율 70% 넘어”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SK텔레콤의 ‘T맵’이 국내 대표 내비게이션으로 정착하는 분위기다. SK텔레콤은 지난 7월 T맵을 KT와 LG유플러스 가입자에게도 무료로 공개했다.

SK텔레콤(www.sktelecom.com 대표 장동현)은 10월 T맵 이용자가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T맵 이용자 중 15%는 KT LG유플러스 이용자다.

SK텔레콤은 “T맵과 다른 내비게이션 서비스의 월간개별사용자(MAU) 격차는 3~4배 이상으로 늘어나게 됐다”며 “국내 모바일 내비게이션의 사용자 규모가 1500만명 정도로 추산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T맵은 전체 이용자의 70% 이상이 이용하는 국내 대표 내비게이션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게 됐다”고 자평했다.

이해열 SK텔레콤 T맵사업본부장은 “고객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며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T맵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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