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www.skhynix.com 대표 박성욱)가 국내 기업 최초로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 정보 공개 프로젝트) 한국위원회가 선정하는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Carbon Management Honors Club)’의 최고 영예인 명예의 전당 플래티넘 클럽에 진입했다고 31일 밝혔다.
2000년 영국에서 설립된 비영리단체인 CDP는 전 세계 금융투자기관의 위임을 받아 주요 기업의 정보 분석 및 보고서 발간 등을 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평가기관 중 DJSI(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와 함께 가장 권위 있는 기관으로 인정 받고 있다.
특히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한 기업의 경영관리 노력, 온실가스 배출량 등의 분석·평가 보고서를 매년 발행해 금융투자기관의 기후변화 투자지침서로도 활용된다. 지난 2008년부터 CDP에 참여한 SK하이닉스는 지속적인 기후변화 대응 노력을 기울인 업적을 인정받아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년 연속 글로벌 리더스 클럽에 편입되어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SK하이닉스 SHE실장 김상근 상무는 “명예의 전당 플래티넘 클럽 진입에 만족하지 않고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배출가스 물질 교체와 고도화된 처리방법 도입 및 에너지 감축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전했다.
<이수환 기자>shulee@insightsemicon.com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이폰16 공시지원금, 전작과 비교해보니…"기본 모델은 낮아져"
2024-09-20 19:39:53오징어게임2, 새 게임은 '이것'?…티저 영상에 '힌트' 있다
2024-09-20 19:37:56[취재수첩] 지상파 콘텐츠 가치, 제대로 산정해야 할때
2024-09-20 16:08:31“現 미디어 산업 특성 반영한 새로운 방발기금 제도 논의 필요”
2024-09-20 14:15:21SKT 에이닷·LGU+ 익시오, KT는 "검토 중" [IT클로즈업]
2024-09-20 13:43:01MBC스포츠+·CGV, 프로야구 실시간 이원생중계 나서
2024-09-20 10:04:32잠재적 리스크도 기꺼이? 크래프톤, 배그 차기작 찾아 ‘직진’
2024-09-20 13:47:19SOOP이 청년 꿈 응원하는 방법은?…“다양한 콘텐츠와 지원 제도 활용”
2024-09-20 09:2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