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톱 BI SW 무료 배포, ‘점프스타트’ 무료 교육 프로그램도 런칭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비즈니스인텔리전스(BI) 기업인 마이크로스트레티지 한국 지사가 올해 20% 이상의 성장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기존에 강한 면모를 보였던 공공, 제조, 리테일 이외에 상대적으로 약했던 금융권의 차세대 프로젝트에 수주하면서 내년에도 20~30% 가량 성장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실제 지난 1년 동안 컨설턴트 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현재 한국 지사의 프로페셔널 서비스 팀에는 약 7여명의 컨설턴트가 근무하는데, 올해와 내녀에도 계속해서 충원할 예정이다.
또한 그동안 경쟁을 해왔던 BI 업체들이 IBM, 오라클 같은 대형 IT기업에 인수되면서 제대로 된 기술지원 및 기능 확장이 안 되는 틈을 공략해 교체 프로그램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기업 고객들에게 자사의 제품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무료 교육 프로그램도 새롭게 런칭했다.
양 지사장은 “새로운 플랫폼 및 기능이 거의 3개월에 한번씩 출시되는데, 그러다보니 고객들이 이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해 5일(40시간) 무료 프로그램인 ‘점프스타트’도 최근 만들었다”며 “한국 지사 내부에도 교육을 전담하는 별도의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자사의 데스크톱 BI 소프트웨어(SW)를 무료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다운받아 시각화 툴 등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마이크로스트레티지 본사 전세계 영업 총괄 데이브 레니손 수석 부사장은 “이를 통해 세일즈포스나 하둡 데이터나 지리정보데이터 등을 연결할 수 있으며, 기존 웹 고객의 경우 일관된 온·오프라인 작업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인텔리전스 에브리웨어’라는 비전으로 타사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확장성과 안정성을 제공한다”며 “이를 위해 18개월에 한번씩 플랫폼, 3개월에 한번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아마존웹서비스(AWS) 등 클라우드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접근 및 컨설팅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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