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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만사, 포레스터리서치 DLP리포트에 등재

[디지털데일리 최민지 기자] 소만사(www.somansa.com 대표이사 김대환)는 포레스터리서치의 데이터유출방지(DLP) 분야에서 10대 기업으로 등재됐다고 18일 밝혔다.

포레스터리서치는 DLP분야 글로벌기업을 선정한 후 분석, 평가해 ‘밴더 랜드스케이프’라는 이름으로 리포트를 발간한다.

네트워크, 엔드포인트, 클라우드, 모바일에 걸쳐 통합적인 DLP를 제공하는 업체는 글로벌기준 10개사며 소만사가 포함됐다. 콘텐츠 분석을 통해 정보를 분류하는 역량을 가진 기업은 소만사를 포함해 7개사다.

포레스터리서치는 소만사의 DLP가 다양한 컴플라이언스 정책탬플릿을 보유하고 있으며, 웹기반 관리콘솔인 ‘DLP+센터’를 통해 위반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경고, 차단, 격리, 암호화, 영구파기 등 다양한 보안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소만사는 키워드, 정규식, 문서 정확도 매칭, 구조화된 데이터, 핑거프린트, 태깅 등 다양한 콘텐츠 분석방법을 사용하고 있으며 암호화 트래픽도 분석 가능하다.

김대환 소만사 대표는 “진정한 DLP솔루션은 엔드포인트DLP 기능뿐만 아니라 HTTPS 유출통제 등 네트워크DLP까지 포함해야 한다”며 “예를 들어 USB로 도면이 복사되는 것뿐 아니라 G메일로 주민번호10만건이 유출되는 것도 차단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최근에는 맥북, 스마트폰 등이 단말로 확대되고 있으나, 이러한 비윈도우 OS에는 엔드포인트DLP솔루션이 제대로 적용되지 않고 있다”며 “따라서 네트워크DLP의 비중이 높아지는 것이 글로벌 추세”라고 덧붙였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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