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 시장 경쟁이 점차 치열해지면서 유명 지식재산(IP)의 가치가 상승하고 있다. 신작의 시장 진입을 위해선 이용자들에게 익숙한 IP를 내세워야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 세계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모은 ‘포켓몬 고’가 IP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좋은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이제 유명 IP의 발전적 재활용은 게임 시장의 대세이자 거스를 수 없는 트렌드라고 할 수 있다. 바야흐로 ‘게임 IP’의 전쟁 시대가 열렸다고 볼 수 있다. 딜라이트닷넷은 이번 특집을 통해 게임업체들의 IP 활용 동향과 시장 대응 전략을 심층 분석해본다.<편집자 주>
부활에 성공한 온라인게임 IP로는 웹젠의 ‘뮤’가 있다. 뮤 오리진의 대박으로 IP 비즈니스의 표본과도 같은 성공 사례를 일궜다. 웹젠은 뮤 덕분에 지난 2015년,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 핵심 매출원인 모바일게임 뮤오리진에 이어 웹게임 ‘뮤 이그니션’(중국명 대천사지검)을 국내 출시한다. 온라인게임 ‘뮤 레전드’ 역시 기대작으로 꼽힌다.
이 게임은 사전예약부터 화제를 몰고 왔다. 전 지역 필드 기반의 동시 접속 환경과 리니지2의 실시간 공성전이 가능한 MMORPG를 모바일 기기에서 그대로 구현하면서 눈길을 끌었고 서버단위로 신청자를 받자 금세 인원이 차버렸다. 서버는 참가자 증가세에 힘입어 50개에서 100개로 증설했다.
국내 대표 캐주얼게임으로 꼽을만한 넥슨의 ‘메이플스토리’도 새로운 변화를 맞이한다.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메이플스토리M’이 오는 13일 출시된다.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의 세계관과 콘텐츠를 모바일로 그대로 구현한 가운데 ‘엘리트던전’, ‘미니던전’ 등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한 전용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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