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슈나이더일렉트릭(www.schneider-electric.com 한국 대표 김경록)은 삼성 SDI와 협력해 리튬이온배터리 3상 무정전전원공급장치(UPS)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리튬이온배터리는 에너지 집적도가 높아 UPS 설치에 필요한 공간을 기존 납축배터리 대비 3분의 1 이상 줄일 수 있다. 또한 배터리는 수명이 길어 배터리 교체에 대한 부담과 유지 비용을 크게 낮춰주며, 제품 제작 시 납, 카드뮴과 같은 유해물질이 사용되지 않기 때문에 친환경적이다.
리튬이온배터리 UPS는 현재 슈나이더일렉트릭의 메가와트급 UPS 시메트라 MW와 갤럭시 7000, 갤럭시 VM에서 선택 가능하다. 내년에도 리튬이온배터리 옵션이 적용된 3상 UPS 제품 라인이 추가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의 페드로 로브레도 부사장은 “리튬이온전지는 납축전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초기 비용이 높지만, 최근 몇 년 간 그 가격 차가 크게 줄었으며, 리튬이온전지 사용으로 설계수명 동안 총소유비용(TCO)을 10%에서 최대 40%까지도 절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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