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레드햇(www.redhat.com)은 오픈스택 배포판인 ‘레드햇 오픈스택 플랫폼 9’을 공식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레드햇 오픈스택 플랫폼 9은 프라이빗 클라우드, 퍼블릭 클라우드 및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NFV) 환경을 구축, 확장, 관리하기 위해 설계된 오픈 서비스형 인프라(IaaS) 플랫폼이다. 오픈스택 커뮤니티 미타카(Mitaka) 버전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관리 및 모니터링을 위해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7.2, 레드햇 세프 스토리지 2 및 클라우드 폼즈와 통합해 고객들에게 더욱 안전한 클라우드 플랫폼을 제공한다.
레드햇 오픈스택 플랫폼은 이미 빌바오 비스까야 아르헨따리아 은행, 캠브리지 대학, 피코,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제트추진연구소, 페디 파워 벳페어(산탄데르 은행) 및 버라이즌 등 전세계 수백여 고객사를 통해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지원하는 검증된 솔루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시스코, 델, 인텔, 레노버, 랙스페이스 등을 포함한 파트너 에코시스템이 강점이다.
이밖에 레드햇은 자사의 오픈스택 플랫폼을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와 최근 업데이트된 레드햇 가상화의 KVM 가상화 레이어와 공동 엔지니어링 및 통합했다. 레드햇은 사용자가 업스트림 커뮤니티 프로젝트인 트리플오(TripleO) 기반의 레드햇 오픈스택 플랫폼 디렉터의 자동화 및 검증 메커니즘을 통해 구축된 오픈스택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도 특징이다. 이 업그레이드 도구는 프로덕션 환경에 대한 다운타임을 예방하면서, 최신 오픈스택 개선사항을 간편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한다.
구글과의 지속적인 협력의 일환으로 레드햇 오픈스택 플랫폼 9의 재해복구 정책도 확장됐다. 이를 통해 앞으로 구글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위해 생성된 통합 드라이버를 사용하는 퍼블릭 클라우드까지 지원한다. 이 새로운 기능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상에서 중요한 데이터를 보다 안전하게 백업 할 수 있도록 한다.
레드햇의 라데쉬 발라크리스난 오픈스택 총괄책임자 “이번 레드햇 오픈스택 플랫폼 9 출시와 함께,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기업 및 NFV를 구축하는 서비스 제공 업체의 프로덕션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기능들을 추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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