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웹예능이 네이버의 동영상 플랫폼 TV캐스트에서 인기다. 인기순위에서 지상파 예능을 제치기도 한다. 이번에 모모콘이 내놓은 웹예능이 20~30대 부문 실시간 시청률 1위에 올랐다.
1일 모바일 미디어기업 모모콘(대표 김창근, 김세진)이 예능 브랜드 ‘모모 엑스’(MOMO X)를 통해 내놓은 웹예능 ‘연예인 중고나라 체험기: 개이득’이 유명 TV프로그램 영상들을 제치고 실시간 시청률 ▲‘20~30대’ 부문 1위 ▲‘예능’ 부문 5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백지영편 2탄이 공개됐다. 연예인이 직접 중고거래에 나선 상황을 예능으로 만든 프로그램으로 가수가 자신의 음반을 파는 사람을 만나러 간다는 콘셉트를 채용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편에서 판매자는 “백지영의 노래 중 가장 좋아하는 노래가 뭐냐”는 질문에 “총 맞은 것처럼”을 가장 좋아한다면서도 “제목을 왜 그렇게 지었는지, 제목 얘기하기가 부끄럽다”고 답해 백지영을 당황시켰다.
모모콘은 정상급 스타들과 함께 후속편을 제작하고 있다. 프로그램이 인기를 모으며 이를 알아보는 판매자가 많아지는 만큼 판매자와 스타 모두 ‘이득’이 되는 다양한 작전을 기획 중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백지영편 2탄은 MOMO X의 ▲네이버 TV캐스트(tvcast.naver.com/momox) ▲페이스북(www.facebook.com/momoxmedia) ▲유튜브(www.youtube.com/momoxmedia)에서 순차적으로 시청할 수 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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