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세미나를 통해 심플리비티와 데이타세이브테크는 신개념의 하이퍼컨버지드 제품인 옴니스택(OmniStack)과 옴니큐브(OmniCube)와 기술적 가치를 소개하고, 직접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심플리비티는 ‘옴니스택 데이터 가상화 플랫폼(OmniStack Data Virtualzation Platform)’이라는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데이터 효율성 가속화 ▲글로벌 통합관리 ▲데이터 보호 내장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유일한 원천 데이터는 하드디스크(HDD)에 단 한번만 쓰기를 하고, 이후 모든 데이터의 쓰기 및 등록은 가상 플랫폼(Virtual Platform)에서 이뤄짐에 따라 데이터 저장 용량의 90%를 절감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데이타세이브테크의 시스템 사업 총괄 안기학 사장은 “심플리비티는 현재 출시돼 있는 하이퍼컨버지드 제품 가운데 가장 진일보한 기술을 채택했다”며 5가지 제품 강점에 대해 소개했다.
그에 따르면, 우선 심플리비티는 앞서 설명한 가상 플랫폼을 통해 백업을 포함한 전체 용량의 90%를 절감할 수 있다. 또한 60초 내에 1테라바이트(TB)의 가상머신(VM) 복구 및 로컬 백업이 가능하며, 하나의 콘솔에서 단 3번 클릭으로 백업, 복구, 복제 및 VM 이동을 할 수 있다.
이밖에 60초 이내에 하나의 콘솔로 분산돼 있는 수천개의 VM 백업과 정책 업데이트 등을 생성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다운타임이나 장애 없이 로컬 및 원격 백업 시 IP어드레스, 백업 정책의 재구성 없이 시스템 증설이 가능하다.
현재 출시된 제품은 크게 ▲옴니큐브 CN-5400(대형) ▲옴니큐브 CN-3400(중형) ▲옴니큐브 CN-2400/CN-1400(소형) 등 세가지 제품 및 시스코와 레노버의 x86 서버를 기반으로 한 ▲옴니스택 시스코 UCS UCS C240 M4SX/레노버 x3650 M5(대형) 등을 포함한 3종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오성진 데이타세이브데크 대표는 “심플리비티의 제품을 국내에 소개하게 돼 기쁘다”며 “기존에는 볼 수 없던 새로운 차원의 하이퍼 컨버지드 제품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2009년 설립된 심플리비티는 4년 후인 2013년 첫 제품을 출시됐으며, 지난해 3월 웨이포인트 캐피탈이 주도한 시리즈 D 라운드에서 1억7500만달러를 투자받았다. 이에 따라 총 벤처 자금 조성액은 2억76000억달러가 됐으며, 제품 출시 23개월만에 10억달러가 넘는 가치를 가진 회사로 평가받으면서 ‘유니콘(Unicorn)’이라는 별칭을 얻은 바 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현장]“어르신, 온라인 예약 하셨어요?”...SKT 유심교체 방문해보니
2025-05-10 07:07:00[DD퇴근길] 김영섭號 KT, 통신 다음은 AI…"MS 협력 성과 가시화"
2025-05-09 17:25:15SKT 위약금 면제여부, 6월 말 이후 결론 전망 …"2차 조사결과 먼저 나와야"(종합)
2025-05-09 16:55:50넷플릭스, ‘베이식·광고스탠다드’ 요금인상…“스탠다드·프리미엄은 유지”
2025-05-09 14:37:46[일문일답] 과기정통부 “SKT 침해사고 2차 조사결과, 6월말 발표”
2025-05-09 13:36:41KT 통신 성장 견조, AI·부동산이 견인…AX 매출 가시화 시동(종합)
2025-05-09 12:15:13국내 플랫폼 다 죽는다…"공정거래법 개정안, 경쟁력 약화할 것"
2025-05-09 19:09:38[DD퇴근길] 김영섭號 KT, 통신 다음은 AI…"MS 협력 성과 가시화"
2025-05-09 17:25:15[현장] "한계란 없는 날"…배민 팝업, 기억에 남을 한입은?
2025-05-09 16:17:30'월드투어'로 본 '베이비몬스터' 화력…YG 흑자전환 이끌었다
2025-05-09 16:16:19"AI가 코디 추천"…넥슨 메이플스토리, 'AI 스타일 파인더' 출시
2025-05-09 15: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