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세미나는 ▲제4차 산업혁명과 IT서비스산업 ▲민간 공공 클라우드확산을 위한 제언 ▲ICT시장 패러다임에 따른 규제 이슈 ▲공공SW, 이제는 서비스 패러다임 ▲IOT를 활용한 미래 비즈니스 등 5개 세션으로 발표가 진행됐다.
숙명여대 조문증 교수는 ‘민간 공공 클라우드확산을 위한 제언’ 발표를 통해 “클라우드의 장점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활성화가 안되는 이유는 클라우드에 대한 정보부족, 클라우드 보안에 대한 우려, 기존시스템의 문제점, 클라우드 전환 이후에 비용 비효율화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그는 “클라우드는 IT발전에 따른 자연스러운 과정이며, 클라우드 도입에 따른 업무 프로세스 변경, 운영비용 절감, 성능개선 향상 등 장점이 더 많으며 무엇보다 SW산업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라도 클라우드 도입이 필수불가결한요소”라고 말했다.
법무법인 민후 김경환 변호사는 “규제로 인해서 신기술 도입이 어려워지고 있다. 예를 들면 드론, 대기업참여제한, 자율주행자동차, 빅데이터 등이 대표적이다. 따라서 진입규제를 최소화하고 사전규제에서 사후책임 체제로의 전환이 필요하며 가능하면 시장에 맡길 수 있는 자율규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밖에 한국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유재흥 연구원은 “한국의 공공 IT산업은 성숙기를 넘어 쇠퇴기에 진입, 수익성도 떨어지고 신규투자도 줄고 유지보수만 증가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새로운 모멘텀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노동집약적 구축중심 (SI)에서 창의적 지식기반의 서비스중심으로 전환, 클라우드를 통한 조달 혁신, 민간참여사업(BTO, BTL)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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