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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 먹거리 찾기 업종 파괴…대출알선까지 확장

- SKT, KB국민은행 대출상품 출시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통신사와 금융기관이 제휴한 대출상품이 나왔다. 대출 신용정보 확인 항목 중 하나로 통신비 납부 현황을 활용한다.

SK텔레콤(www.sktelecom.com 대표 장동현)은 KB국민은행과 대출상품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상품은 2종. ▲T-우대드림 신용대출 ▲T-새내기 직장인 신용대출이다. 온라인 전용이다. 이 상품의 특징은 통신비 납부 현황과 멤버십 등급 등 통신사 정보가 대출금리 결정 요인 중 하나로 작용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s://obank.kbstar.com/quics?page=C040712)에서 확인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통신비를 얼마나 잘 냈는지 등은 대출 유무 및 금리 판단 근거 중 하나지 우대 필수조건은 아니다”라며 “최대 0.2~03% 금리를 낮출 수 있다”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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