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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란지교시큐리티, 현지화 전략으로 일본 메일보안 사업확대에 박차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지란지교시큐리티(대표 윤두식)가 일본 정보보안 강화 움직임에 맞춰 일본시장 전용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현지 보안 이슈에 빠르게 대응하는 현지화 전략으로 일본 메일보안 사업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일본에서도 메일 APT 및 랜섬웨어 등 메일 공격을 통한 기업 정보 유출 위협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보보안 컴플라이언스를 강화하고 있으며 지자체의 이메일 내 첨부파일 무해화가 올해부터 본격 시행된다. 첨부파일 무해화란 메일 내 첨부파일의 다운로드 및 실행을 차단해 메일 APT에 사전 대응하는 것을 말한다. 

지란지교시큐리티는 해당 보안 요구사항에 최적화된 스팸스나이퍼 AG(Attached Guard, 이하 AG)를 올 4월 출시했다. 

일본 시장 전용 제품인 스팸스나이퍼 AG는 지난 5월 11일부터 3일간 개최된 일본 최대 정보보안 전시회인 ‘JAPAN IT WEEK 2016’에서 소개된 바 있다. 

지란지교시큐리티 윤두식 대표는 “당사의 해외 비즈니스 경쟁력은 특화된 기술력과 탄탄한 유통망 기반의 현지화 전략에 있다. 앞으로도 시장변화를 빠르게 캐치하고 보안 요구사항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선보이며 일본 메일보안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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