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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자매마을 보안등 LED로 교체 지원

- 전라·강원 자매마을 대상 ‘빛 모아 세이프’ 활동 진행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가 발광다이오드(LED)의 장점을 살린 봉사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권오현 윤부근 신종균)는 ‘빛 모아(More) 세이프(Safe)’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 활동은 삼성전자 자매마을에 LED 보안등을 설치해주는 것이 골자다. 야간 안전을 돕는다. 전라와 강원에 위치한 자매마을이 대상이다. 삼성전자 LED사업팀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연내 13개 마을에 400여개를 설치할 계획이다.

LED는 저전력 고효율이 특징이다. 평균수명은 약 5만시간. 예전 등에 비해 수명은 6배 길고 전력 소모는 25% 수준으로 떨어진다는 것이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1월부터 임직원 기부금 30억원을 투입해 경기 주거 밀집 지역과 보행로 등에 LED 보안등을 설치하는 활동도 진행 중이다. 7월까지 여성안심귀갓길 중심으로 기존 보안등 3700여개 교체와 신규 300여개 설치 예정이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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