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투비소프트(www.tobesoft.co.kr 대표 박광원)는 비주얼 코볼을 제작하는 영국 기간계 소프트웨어 기업 마이크로포커스와 ‘전략적 협약(Strategic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2015년 1월 기술 제휴를 체결한 뒤 마이크로포커스의 코볼 응용 차세대 애플리케이션 개발 툴인 ‘비주얼 코볼’, 투비소프트의 ‘넥사크로플랫폼’ 및 ’엑스젠’의 기술 융합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두 기업이 만들어낸 기술을 통해 1세대 프로그래밍 언어 ‘코볼’로 개발된 레거시 시스템을 다양한 사용자환경에 손쉽게 최적화되는 최신 시스템으로 현대화하는 것이 목표다.
박광원 투비소프트 대표는 “마이크로포커스는 국내에선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영국에 본사를 둔 우량 상장기업으로, 글로벌 100대 기업 중 대다수가 마이크로 포커스의 제품을 쓰고 있을 정도로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다진 글로벌 SW 기업”이라며 “핵심 SW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양사의 기술제휴를 통한 안정적인 융합기술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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