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내수 진작을 위해 5월도 세일 등 다양한 판촉행사를 진행한다.
2일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권오현 윤부근 신종균)와 LG전자(www.lge.co.kr 대표 정도현 조성진 조준호)는 5월 한 달 동안 TV 가전 스마트폰 할인판매와 선물증정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S골드러시 가족사랑 선물전’을 실시한다. 냉장고와 김치냉장고 행사모델을 사면 30만원대 상당 태블릿 또는 청소기를 준다. TV 세탁기 냉장고 행사모델을 사면 앞서 언급한 선물을 10만원에 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냉장고 세탁기 김치냉장고 에어컨은 최대 20만원 상당 포인트나 캐시백을 주는 보상판매도 병행한다.
또 스마트폰 중고폰 보상판매 프로그램 ‘갤럭시클럽’ 가입 기간은 이달까지다. ‘갤럭시S7’과 ‘갤럭시S7엣지’ 대상이다. 1년 뒤 이 제품을 반납하면 남은 할부금을 내지 않고 새 스마트폰을 살 수 있다. 월 7700원을 내야한다.
LG전자는 ‘가정애(愛)달 파워세일’을 한다. 65인치 LG시그니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올레드)TV를 사면 로봇청소기를 증정한다. 77인치 초고화질(UHD) 올레드TV 구매자에겐 200만원 캐시백을 지원한다. 다른 TV도 할인해 판매한다. 온라인에선 혼수와 이사 타깃 마케팅을 한다. 행사 등록 후 베스트샵에서 300만원 이상 산 사람에게 프라이팬 또는 식기세트를 선물한다. 공기청정기 행사모델 구매자에게 주는 혜택도 있다.
스마트폰 G5는 오는 13일까지 구입하는 사람에게 ‘캠플러스(9만9000원)’와 ‘배터리팩(3만9000원)’을 준다. 같은 날까지 ‘하이파이플러스(18만9000원)’와 이어폰 ‘H3 by B&O PLAY(27만9000원)’로 구성한 ‘B&O 패키지’를 28만9000원에 판매한다.
삼성전자는 “가족과 관련된 기념일이 많은 5월을 맞이해 부모 세대부터 자녀 세대까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며 “최신 정보기술(IT) 제품 선물을 선호하는 부모님들이 늘어남에 따라 가전과 IT 제품을 함께 구매하려는 소비자에게 일석이조의 혜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 한국홈엔터테인먼트(HE)마케팅FD(Function Division)담당 허재철 상무는 “프리미엄TV의 진정한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