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보통신, 국민안전처 통합재난안전정보체계 구축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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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정보통신, 국민안전처 통합재난안전정보체계 구축 완료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6-05-02 10:15:05

이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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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쌍용정보통신(대표 집행임원 김승기)이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에서 발주한 예산 140억원 규모의 통합재난안전정보체계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통합재난안전정보체계는 시범서비스를 거쳐 5월 말 본격 가동 예정이다.

통합재난안전정보체계는 분산된 27개 재난안전 정보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해 재난 발생 시 실시간으로 재난현장상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전파체계를 마련하고, 정보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효율적이고 신속한 재난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자연재난 복구 중심의 시스템을 자연재난과 사회재난을 포함하는 현장대응 중심 시스템으로 개편함에 따라 재난대응 활동을 더욱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했으며, 스마트폰으로 각종 영상 및 사진 정보를 전송할 수 있도록 해 실시간 현장상황관리 및 현장 피해조사가 가능 하도록 현장대응력을 강화했다.

또한, 정부통합전산센터 G클라우드를 적용해 추가자원 투입 등 정보자원 활용성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재난 발생 시 또는 시스템 부하 시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추가 자원 투입이 가능해졌다.

쌍용정보통신 김승기 대표집행임원은 “국가 대형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국가적 과제로 추진된 본 사업 수행을 위해 전사 재난관련 전문 인력 및 전문 협력사로 전담팀을 구성하고 기존 시스템에 대한 사전 분석 및 신규 시스템에 대한 기초 설계를 실시했다”고 밝히고, “공공 SI사업 및 재난관련 시스템 구축 수행 경험과 기술력을 적용하여 6.5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납기 내에 시스템구축을 성공적으로 완료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